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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조선일보
작성일 2015-05-28 (목)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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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수능 한국사 '필수'… 주요 대학 반영 방식·대비법

  --- 오선영 맛있는공부 기자
   
  <정시 80개大 가산점… 고 1·2부터 '기본 개념' 다져야>
   
현 고 2가 치르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부터 한국사가 인문·자연계열 모두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다. 최근 각 대학이 2017학년도 대입 전형안을 속속 발표함에 따라 한국사 반영 방식 윤곽도 어느 정도 드러났다.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성적이 반영되며, 대학별 혹은 전형별로 반영 방식도 다르다. 따라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전형의 한국사 반영 방식을 잘 파악하고 대비해야 고 3 때 부담을 덜 수 있다. 주요 대학의 한국사 반영 방식과 대비법을 입시 전문가 3인에게 들어봤다.

◇응시 여부 확인, 최저학력기준 등으로 반영

2017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에 따르면, 수시에서 84개교, 정시에서 162개교가 한국사를 반영한다. 수시에서는 고려대(서울)와 연세대(서울),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29개 대학이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고, 서울대 등 55개교는 응시 여부만 확인한다. 정시에서는 가톨릭대와 건국대(서울), 숭실대, 아주대 등 80개 대학이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감점하는 방식으로 반영한다.

주요 대학 반영 방법을 살펴보면,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 중 고려대와 연세대는 인문 3등급, 자연 4등급 이내를 적용한다. 서울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는 응시 여부만 확인하며, 한양대는 수시에서 한국사를 아예 반영하지 않는다.

정시에서는 수시보다 다양한 형태로 반영되는데,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80개로 가장 많다. 서울대와 서울시립대는 3등급까지는 감점이 없이 만점으로 처리하고, 4등급부터는 감점이 있다.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은 등급별 환산점수를 부여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인문계열은 3등급까지, 자연계열은 4등급까지 만점을 부여해 수험생의 학습 부담을 낮추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강민성 대성마이맥·비상에듀 강사는 "단 지금처럼 '쉬운 수능' 기조가 이어지면 동점자나 엇비슷한 성적 대의 수험생이 늘어나 한국사 가산점이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17학년도 수능 한국사 시험은 5교시에 30분간 진행되며, 20문항이 출제될 예정이다(원점수 50점 만점). 9등급 절대평가로, △1등급 50~40점 △2등급 39~35점 △3등급 34~30점 등 이하 5점 단위로 구분된다.

2015학년도 수능을 기준으로 따져 보면, (절대평가 시) 한국사 1등급은 26.3%, 1·2등급을 합친 비율은 37.6%에 이른다. 최저학력기준, 또는 만점 기준이 4등급일 경우 50.7%가 이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인다. 김명찬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연구소장은 "절대평가 도입 후 시험의 난도가 낮아진다면, 실제 기준을 충족하는 비율은 50%를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평가원 예시문항보다 난도 높아질 수도

2016학년도 수능까지 한국사 시험은 상대평가로 진행돼 고난도 문항이 일부 출제됐으며, 출제 비중도 근현대사가 75%가량으로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2017학년도 수능에서는 한국사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한다는 게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의 방침이다.

평가원은 이미 지난해 10개 출제 유형을 개발해 공개했다. △기본적인 역사적 사실 알기 △역사에서 중요한 용어나 개념 이해하기 △역사적 사건의 흐름 파악하기 △역사적 상황 인식하기 △역사적 시대 상황 비교하기 △역사 탐구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탐구 활동 수행하기 △역사 자료에 담긴 핵심 내용 분석하기 △자료 분석을 통해 역사적 사실 추론하기 △역사 자료를 토대로 개연성 있는 상황 상상하기 △역사 속에 나타난 주장이나 행위의 적절성 판단하기 등이다.

다만 "평가원이 발표한 예시문항 수준을 맹신해서는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애초 교육부 방침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3~4급) 수준 출제'였으나, 발표된 예시문항은 이보다 더 쉬웠기 때문이다. 강민성 강사는 "만약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을 기준으로 출제한다면 난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며 "예시문항만 보고 '이 정도만 공부하면 되겠지'라고 속단하지는 마라"고 충고했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중급이나 평가원 예시문항 중 어느 쪽을 기준으로 해도, 한국사 공부의 중심은 '기본 개념'이다. 전문가들은 "문제를 많이 풀기보다 교과서에서 강조하는 개념을 공부하라"고 주문했다. 김명찬 소장은 "주요 개념은 이미 출제됐더라도 다시 출제 가능하므로, 한국사 교육과정상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기본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희동 소장은 "교재를 선택할 때에는 가능하면 도표, 그림 등 학습에 도움이 되는 시각 자료가 많은 것을 고르라"고 권했다.

강민성 강사는 "고 1~2학년 때 한국사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1등급(40점 이상)을 받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념 중심 공부는 무턱대고 정의만 외우란 뜻이 아닙니다. 예컨대 '대동법'이 나왔다면, 대동법이 무엇인지, 이러한 제도가 조선시대에 왜 필요했는지, 우리가 지금 왜 이것을 배우는지를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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