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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향닷컴
작성일 2003-09-07 (일)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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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수능 낮은점수’ 실망은 금물

지난 2일 치러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 모의평가가 어렵게 출제돼 많은 수험생들이 ‘모의 수능 쇼크’에 빠져 있다. 일부 학생들은 수능을 포기하고 수시모집으로 눈을 돌리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그러나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모의평가는 자신의 수준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평가원은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11월5일 실시될 수능의 난이도를 조정한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모의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수능대비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한 태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상담교사단(운영위원장 경복고 이원희)의 도움으로 모의평가로 본 수능 대비전략을 살펴본다.


◇언어영역=모의평가에서 드러난 언어영역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선보이고 다소 복잡하고 논리적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출제돼 중위권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컸으며, 지문이 다소 길어 하위권 학생들은 문제를 다 풀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러나 상위권 학생들은 지문이 평이하고 논리적이어서 점수가 상승하는 경우도 있었다. 11월5일 수능의 언어영역은 이번 모의 평가나 지난해 수준의 난이도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재학생의 경우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다소 복잡하고 논리적인 문제에 익숙하기 위해 어휘 문제에 신경쓰고 문학 문제에서는 기본적인 감상 방법을 실제 작품에 적용해 설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읽기에서 중·하위권 학생은 한 문제를 1분 정도에 풀 수 있도록 연습하면서 긴 글을 독해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경복고 이원희)


◇수리영역=공통수학의 경우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주로 출제됐다. 수학Ⅰ의 경우 공통수학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개념만 알아서는 풀 수 없으며 인수분해와 정적분, 행렬의 연산과 수와 식의 곱셈정리, 실생활과 관련한 순열, 확률, 통계의 내용을 한꺼번에 묻는 난도 높은 문제가 나왔다. 수학Ⅱ도 각 단원에서 골고루 출제됐다. 본 수능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개념을 활용하는 문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수학의 기본 개념과 성질을 묻는 실생활 관련 문제도 나올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교육과정에 있지 않거나 아주 특이한 형태의 문제는 출제되지 않으리라 본다. 남은 기간에 효율적인 공부를 하려면 교과서를 중심으로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교과서를 볼 때에는 도입단계의 내용을 읽으면서 새로운 개념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위해서 보기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를 할 때는 연습장을 사용함으로써 계산의 정확성과 자신이 풀이한 과정을 점검할 수 있는 효과를 얻도록 해야 한다. 과학과목을 공부할 때 수학과 관련된 내용을 눈여겨 보거나 그 과목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언남고 서정인)


◇사회탐구영역=사진, 그림, 지도, 도표 등을 활용한 문항들이 주로 출제되는 추세다. 특히 지리와 일반사회 영역에서는 시사적인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사회적 쟁점(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개성공단 건설, 새만금 간척사업, 사교육비, 대북정책, 부동산 폭등, 집단간의 갈등, 수자원 관리, 조세 정책 등)을 정리한 자료를 통해 응용력을 길러야 한다. 윤리는 동·서양의 사상, 국가관 부분은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국사는 근현대사에 비중을 두되 시대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잠실여고 안연근)


◇과학탐구 영역=표, 그래프, 그림 등 자료를 분석하는 문제와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가 주로 나왔다. 공통과학은 전 단원에 걸쳐 고르게 출제됐다. 물리, 화학, 지구과학은 비교적 평이해 참고서나 기출 모의고사 문제의 유형을 넘지 않았으나, 생물은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선보였다. 선택과목은 화학2는 비교적 쉬웠으나 나머지 과목은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 수능에서는 늘 보던 문제가 아니라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남은 기간동안 교과서 기본 개념을 다시 정리해 자신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잠실여고 이용구)


◇외국어영역=외국어영역 문항은 유형 면에서 예전의 것과 다른 새로운 것은 없었다. 그러나 지문의 길이가 대체로 길었고 선택지(영어나 우리말이나)가 어려웠으며 추론 능력을 요하는 문항들이 많아서 난도가 상당히 높았다. 수능도 지문의 길이가 길고, 추상적 내용을 추론해내는 문항과 지시문의 내용을 가지고 함정을 파 놓는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경복고 이옥근)


〈조찬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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